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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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and Exp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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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and Exp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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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l
Corinthians 12_27
2009, Drawing & Mixed Media, 37 x 31cmSeajoong Kim
공간의 재구성 No.16 (파란 빛) Reconstitution of space No.16 (Blue light)
2016, aluminum mesh, acrylic, cotton, Birch plywood, 120x120cmSeajoong Kim
공간의 재구성 No.15 (랑부이예 후작부인의 문)
숯, 알루미늄 망, 아크릴물 감, 캔버스 천, 150 x 150cmDujin yoon
가디언의 응시 Guardian Apperance
2016, plastic, mixed media, 170×37×15cmDujin yoon
가디언의 응시
2016, FRP, 123x92x5cmHyojin Park
Blossom-pink,66X100cm,2019
Hyojin Park
Blossom-Lovers, 66x100cm, 2019
Hyojin Park
Euphoria
2017, pigment print, 110x124cmJihyun Park
Two for One - Long Island, 2011, Burned incense holes on rice paper, 260 x 162 cm
Jihyun Park
Two for One Copper Fly, 2011, Burned incense holes on rice paper on canvas, 260x18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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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l
Corinthians 12_27
2009, Drawing & Mixed Media, 37 x 31cm
「Beyond and Expansion」
March 20 - April 30 2019
Kim Sejung 김 세 중
Park Jihyun 박 지 현
Park Hyojin 박 효 진
Naul 유 나 얼
Yoon Dujin 윤 두 진
아뜰리에 아키는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Beyond and Expansion’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세중, 박지현, 박효진, 유나얼, 윤두진 작가가 참여하여 기존의 평면작업을 뛰어넘어 작가 자신만의 표현방식과 작품내에서의 새로운 공간구성으로 탈 캔버스를 시도한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예술의 고정적인 개념이 허물어진 요즘, 전시 제목인 “Beyond and Expansion” 과 같이 캔버스를 벗어나 확장된 개념의 작업들에 집중하려 한다.
공간이라는 개념을 통해 새로운 관계설정을 시도하고, 전통 회화 방법의 틀에서 벗어나 직접 프레임을 제작하며 물성이라는 개념을 극대화하는 김세중 작가, 향을 이용해 한지에 촘촘히 구멍을 내어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향불에 잘린 파편을 모아 캔버스에 고착하면서 평면 작업을 3차원적으로 접근하는 박지현 작가, 우연의 효과를 기대하며 흘리기와 붓기의 반복을 통해 기존 조각의 개념에서 탈피된 오브제 작업을 선보이는 박효진 작가는 회화와 조각의 방식이 접목하며 얻어지는 결과물을 사진작업으로 남겨 장르의 영역을 더욱 더 확장해 나간다.
어린시절의 우상이었던 흑인 뮤지션을 주제로한 드로잉에 과거의 흔적을 담고 있는 오브제와 타이포그래피 등을 조합하여 꼴라주 작업을 선보이는 유나얼 작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정지된 시간 속에서 보여주는 윤두진 작가의 조각은 단순한 인간의 형태만이 아닌 신과 인간, 인간과 사이보그 등 서로 만날 수 없는 존재들의 형태 조합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과 환상을 현재의 시점에서 해체하고 재구성해 나간다.
이처럼 이번 전시는 기존의 예술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작가들이 다양한 시각과 각자의 방식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예술의 범주를 확장시키고 보다 풍부한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과감하고도 새로운 작품으로 이루어진 다섯 작가의 전시, “Beyond and Expansion”展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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